내돈내산 생생한 후기를 전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아이디입니다 :)
이번주에는 양고기가 먹고싶어서 가던곳을 갈까 하다가
새롭게 다른곳을 가보자 해서 영등포에 있는 '히츠지야'를 방문했습니다!
영등포역에서 멀지 않아요! 네이버로 검색해서 찾으면 금방 찾을수있어요.
# 전경 인테리어, 웨이팅
양고기 전문점은 늘 웨이팅이 있는것 같아요ㅜㅜ
20분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간것같습니다.
# 메뉴
남칭구는 무한리필을 보고 이 가게를 보게됐는데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을때라 "추천5품 세트메뉴"로 시켰어요!
# 테이블 세팅
피치하이볼 / 애플하이볼 : 맛있었어요! 알콜함량은 많~~이 없는 음료맛이었습니다!
화로가 준비되었어요!
뚜껑도 덮어주고, 뚜껑에 기름칠까지 해주셨어요.
기름칠 해주시면서 고기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는데
가게음악과 마스크로 인해 잘 듣지는 못했지만
남칭구랑 저랑 열심히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
저는 솔직히 남칭구랑 더 가까이 말씀하셔서 남칭구는 들은줄 알고
있다가 남칭구한테 물어봐야지 했는데 물어보니까
남칭구도 못들었다고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후
기본적인 세팅은 이렇게 돼있습니다!
# 주문한 음식
양갈비를 먼저 먹음직 스럽게 구워주시고 야채까지 같이 올려주셨어요.
왼쪽부터 등심 > 살치 > 어깨살
메뉴판에는 등심구이 > 텐더로인 > 어깨살 이라고 되어 있네요.
양갈비는 구워주시는데
나머지 등심, 살치, 어깨살은 직접 구워서 먹어야합니다.
고기만 먹으니 슬슬 느끼해서 아지타마고같은 밥이 있나 찾아봤는데
대부분 소스?가 같이 적셔져서 나온다고 해서
유일하게 메마른?밥인 영양밥을 시켰습니다.
# 후기
인사를 맞춰서 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데, 인사를 맞춰 해야 할 정도로
가게가 크고 일하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인사를 맞추는것도 중요하지만 벨이 없어서 계속 힐끗힐끗 쳐다보다 지나갈때 맞춰서 불러야하는 손님 입장도 신경써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이곳의 시그니처고 일하는 분들끼리의 신호라고 하면 할말 없습니다, 그런거면 그런거죠!
삼겹살이나 소고기처럼 자주 먹는 음식은 아니라
양고기를 먹을때에 항상 설명을 해주시는걸 듣고 먹어요.
마스크 쓴걸 감안해서 조금만 더 목소리를 크게 내주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바테이블에 앉아서 먹게 됐고, 기본찬이나 소스가 많은 편도 아니였는데 비좁더라구요.
두분이서 가실땐 바테이블은 피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저는 글을 쓰기 앞서,
되도록 제 주관적인 생각은 넣되 단정지어 말하는것은 피하기 위해
다른 글도 찾아서 보기도 하는데
이번 히츠지야는 조금 충격적이었어요.
오픈때보다 고기 크기가 많이 작아진건지 고기마블링 색상도 차이가 많이 나네요.
저는 오픈한지 엄청 오래된 곳인줄 알았어요!
바테이블인 손님이 식사하는 테이블에 옛날 이자카야인테리어처럼 테이프로 덕지덕지
뭐가 많이 붙어있었거든요. 그래서 좀 충격...
연남동에서 맛집으로 인정받은 프랜차이즈?같은데 제 입맛에는 안맞았네요 :)
제가 그동안 양고기를 너무 맛있는곳에서 먹었나봐요..그곳은 다음 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게정보] 영등포 히츠지야
위치 :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로 42길 21-2
전화번호 : 02-2634-0807
영업시간 : 오후5시~새벽 1시
토,일 오후 4시 오픈 / 라스트오더 밤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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